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장애인복지시설 씨엘의 집에서 2023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즐거움을 잇다 라온이음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공연예술 활동가들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재능기부 공연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즐거움을 잇다 라온이음 음악회’ 모습. 사진=양평군청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즐거움을 잇다 라온이음 음악회’ 모습. 사진=양평군청

음악회는 양평마술봉사단의 마술을 시작으로 양평 통기타팀, 훌라댄스 훌라헤븐팀 등의 공연이 100분 동안 이어졌다. 또 장애인 정서교감 활동프로그램인 손마사지 전문봉사단의 나눔 활동과 사진 촬영도 진행됐다.

나눔실천 코너에서는 정배초, 개군초 6학년 학생들이 꾸민 우산, 보석십자수, 손거울 등을 전달했다.

한편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는 9월 3일 양평 물맑은 시장 쉼터에서 제2회 라온이음 음악회를 진행될 예정이다.

김규철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