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30일 경기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미디어커머스 ‘쇼핑몰 창업마스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9일 시작해 이론 및 실습과 1대1 개인 맞춤형 멘토링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15명의 교육생 중 총 13명이 수료했다. 수료생 모두 신규 사업자 등록 또는 업종 추가 등 사업 확장의 결과를 거뒀다.

전진선 양평군수(앞줄 가운데)와 ‘쇼핑몰 창업마스터’ 교육 수료생들이 지난 30일 열린 수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전진선 양평군수(앞줄 가운데)와 ‘쇼핑몰 창업마스터’ 교육 수료생들이 지난 30일 열린 수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교육생들은 아동용품, 패션잡화, 생활용품, 애견용품, 식품, 친환경 농산물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사업을 시작하거나 범위를 확장하고 쇼핑몰 상호와 로고, 상품 홍보 동영상까지 직접 제작하며 현재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교육과정 출석률, 사업자 등록, 사업계획서, 발생 매출액 평가 등의 심사를 통해 6명의 초기 사업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 각각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전진선 군수는 “3개월 동안 교육 참여와 사업 운영을 병행한 여러분들의 수료를 축하드리며, 창업에 첫발을 내디딘 교육생들이 향후 양평 경제 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