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00시간에 걸쳐 자립기술훈련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꿈드림 직장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 진출 전 안전한 환경에서 직장을 경험함으로써 적성을 탐색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자립준비교실 4시간, 자립기술훈련 30시간을 이수한 청소년들이 협약을 맺은 서어린이집, 소나무카페, 백색소음, 바이크루자전거샵, 오구카페 등 5개의 사업장에서 100시간의 인턴십 체험을 했다.
한 사업장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좀 더 다양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본인들의 꿈을 펼치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인이 돼서도 어느 곳에서든 존재감 있는 사람으로 다시 만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오는 19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재난인명구조 자격과정 2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