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라오스 남부 3개도 종합농촌개발사업 공무원 초청연수단이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견학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선 도드람 양돈협동조합과 고령지농업연구소 방문에 이어 9월 19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견학했다.

라오스 종합농촌개발사업 공무원 초청연수단이 지난 19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했다. 사진=양평군청
라오스 종합농촌개발사업 공무원 초청연수단이 지난 19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했다. 사진=양평군청

이날 견학에는 초청연수단 약 20여 명을 비롯해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실무팀장 등이 동행했으며, 이종길 친환경농업과장이 양평군 농정현황과 친환경농업 추진배경 및 주요성과를 설명했다.

연수단은 농업정책 분야, 농산물 유통 판매 및 농촌 체험 관광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농업종합분석센터를 둘러보며 친환경농업 실천 방향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평군의 선진 농업정책과 기술이 라오스 농업발전에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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