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학생들의 해외문화 경험을 통한 견문 확대와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컬 인재양성’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에는 총 4개교가 선정됐다.
이 중 사업교인 개군중학교는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대만 타이난시 금성중학교와 교류에 나섰다. 지난 21일 금성중학교 학생들이 개군중을 방문했으며 오는 27일까지 방문교류를 진행한다.
금성중 학생들은 개군중 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하면서 수업 참관, 양평 도예체험, 용문산 전통음식 체험, 경복궁 관람 등을 통해 우애와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오는 11월 15~21일에는 개군중 학생들이 대만 금성중을 방문해 국제문화이해 능력 함양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인성 평생학습과장은 “학생의 학습공간을 학교에서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시민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