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23년 경기도 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5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공흥리 교차로 개선사업(10억 원) ▶양평군 무왕위생매립장 관리시설 리모델링 공사사업(5억5천만 원) 등 2건이다.
공흥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인근 대형마트 및 공통주택 건설에 따른 통행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무왕위생매립장 관리시설 리모델링 사업은 준공된 지 26년이 지난 데다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매립장 시설의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뿐 아니라 재활용 홍보 및 교육 장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전진선 군수는 “앞으로도 양평군 재정 확대를 위해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