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4일 농촌테마공원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6곳에서 원생 99명과 교사 1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농촌체험은 공원 내 텃밭에서 재배한 고구마와 땅콩을 수확하고 제철 작물을 활용한 조리 실습(고구마 피자·잼, 채소 피클, 사과·당근 주스)으로 진행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겨울딸기 수확 시기에 맞춰 추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