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광역·기초단체, 교육청, 경찰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친절도 등 체험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고객 맞춤형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간 구성 ▶민원편의를 위한 이동 동선 개선 ▶시민건강·홍보·민원인 사무 공간 구성 ▶밝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색채 도입 등 민원편의를 위한 내·외부 환경을 개선했다.
또 친절하고 신속한 안내를 위한 안내 도우미 배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 전 직원 친절교육 등 민원서비스 개선은 물론 맞춤형 민원응대 교육 등을 통해 친절한 고객만족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시는 이번 인증기관 선정으로 2026년까지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충우 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시민 친절운동과 공직자 친절문화 조성을 연계해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친절로 행복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