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양평읍 양강섬에서 ‘양강섬예술축제, 페스티벌 다다’를 개최한다.
페스티벌 다다는 2021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양강섬 일대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예술 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축제는 양평국악협회 소속 9단체가 양평역에서 세곡선길과 양강섬 길을 따라 펼치는 풍물길놀이로 서막을 알린다.
공연프로그램으로 ▶퍼포먼스 국악 뮤지션 이희문의 ‘오방신과 OBSG’ ▶반도네온 연주자 JP Jofre와 강아트프로젝트가 함께 펼치는 ‘JP Jofre 퀸텟’ ▶서커스창작집단 봉앤줄의 ‘외봉인생’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컨컨의 도시조류도감’ 등이 양강섬 공연장 및 잔디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 예술단체 문화예술교육 미래나눔협동조합, 이효원, 공간이위, 바깥미술회 총 4팀이 우리 지역의 생태, 환경, 예술, 역사 등의 자원을 주제로 한 공연 및 전시를 연다.
아울러 장돌뱅이 X 창작스튜디오 틈, 두물 뭍:농부시장 등 총 33개 팀이 체험 활동과 일회용품을 다회용품으로 대체 사용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을 방문할 경우 양강섬과 양평생활문화센터를 연결하는 부교가 폭우로 인해 끊어져 양평역 또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하차해 양강섬으로 걸어와야 한다. 주차는 양평군립미술관, 물맑은양평체육관, 양평군청에 하면 된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