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훈련계획 수립을 비롯해 훈련 시나리오, 기관장 현장점검, 훈련 결과보고서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0월 ‘대규모 사업장 인적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시청 상황실과 코카콜라 여주공장을 실시간 연계해 진행했다.
훈련에는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육군 제7기동군단, 한국전력공사 여주지사, 여주시 자율방재단 등 16개 기관 4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훈련장인 코카콜라 여주공장의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통합대응 역량, 협력체계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충우 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실전 재난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