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9일 가남읍에서 ‘2024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의 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는 행정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시정시책 및 가남읍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2022년 현장간담회와 2023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과 관련된 추진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주민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9일 가남읍에서 ‘2024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9일 가남읍에서 ‘2024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주민들은 가남읍 청소년 문화의 집 진입로 정비 건의, 태평5리 마을회관 신축건의, 안금리~금당2리 간 도로개설 공사 추진 재건의, 행복택시 확대 요청 등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이날 나온 18건의 주민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민선8기 시작하고 나서 벌써 1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정책목표와 사업들을 공고히 추진하는 해인 만큼 모두 하나가 되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는 1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대화는 10일 세종대왕면에서 열린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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