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설명회를 열고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 약 200여  명에게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정책과 금융지원 등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TRA 경기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상일(왼쪽 세번째) 용인특례시장이 22일 시청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에서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청
이상일(왼쪽 세번째) 용인특례시장이 22일 시청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에서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청

이들 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에이스홀 앞 로비에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용인관’에 참가한 ▶볼트크리에이션(광학렌즈) ▶크레아큐브(IoT 활용 구구단 큐브) ▶㈜금아(스마트식물재배기 등 스마트홈 제품) ▶초위스컴퍼니(가정용 피부·두피 진단기)의 제품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후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해 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최대한 진행하고 있다"며 "예산의 제약이 있지만 지역 내 기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활동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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