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이 개관 12주년 기념전으로 진행하는 ‘e.想세계, 낯선 정원’전(展)이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소개된 전시 영상은 7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되기도 했다.
양평 관광 마스코트 양춘이가 미술관에서 작품을 관람하는 홍보영상 ‘겨울엔 양평, 양춘이와 미술관에서 노올~자!’도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기후 변화 위기를 작가들의 생태 프로젝트를 통해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체험형 놀이 공간 ‘놀이 공동체 1.5도씨’도 다채롭고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환경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에 집중하고 생명에 대한 가치관을 새롭게 전환하고자 28명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된다. ‘겨울엔 양평’ 축제 기간인 이달 31일까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규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