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역원로들로 구성된 여강회에서 지난 26일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여강회는 60여 년 동안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조성웅 여강회 회장은 “회원 30여 명의 뜻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충우 시장은 “지역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들이 뜻을 모아 주셔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찾고 보살피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여강회에서 전달한 성금은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복지 사각지대 12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