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명절에 대비해 지역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섰다.
구는 지역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3곳과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7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및 훈련 실태, 시설물의 안전 점검 이행 실태, 대피로 안전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후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와 정비, 집중관리가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 부서 등과 협의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관내 시설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구민 모두가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