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쌀특구의 고장 여주에서 올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6일 오전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70)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주관했다.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서광범 도의원, 신동민 조공법인 대표, 이문기 농협시지부장, 이병길 여주농협조합장, 이명호 세종대왕농협 조합장, 김지현 가남농협 조합장, 신우용 점동농협 조합장, 이용주 대신농협 조합장, 이재각 흥천농협 조합장, 이호수 북내농협 조합장,이칠구 금사농협 조합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충우 여주시장과 신동민 조공법인 대표,이문기 농협 시지부장,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 등 8개농협 조합장 등이 6일 대왕님표 여주쌀 첫 모내기 행사에서 ‘여주쌀 최고’ 엄지척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이충우 여주시장과 신동민 조공법인 대표,이문기 농협 시지부장,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 등 8개농협 조합장 등이 6일 대왕님표 여주쌀 첫 모내기 행사에서 ‘여주쌀 최고’ 엄지척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이날 2천500여 ㎡의 비닐하우스 논에 심겨진 조생종 품종의 올벼는 3개월 여의 생육과정을 거쳐 오는 6월 하순께 수확을 거둘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 2월 초순 볍씨 파종과 함께 대왕님표 여주쌀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할수 있는 첫 모내기를 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도 농협과 농업인들께서 여주쌀의 명성이 잘 유지될수 있도록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주시도 미질 개선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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