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사진=군포시
군포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사진=군포시

군포시는 지난 7일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군포시니어클럽이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4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하는 호흡 윈드오케스트라', 군포제일교회 어린이 합창단 '홀리엔젤스' 2팀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소개, 36개 사업단 대표 피켓 입장, 대표자 선서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약2천 명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참여자 모두가 함께 선서를 외쳐 참여 어르신들의 소속감과 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일자리 참여자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최용석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2024년 노인일자리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행사에 참석해주신 내빈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또한, 올 한해 일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 존경받는 일자리로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응원하며 군포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더욱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군포시니어클럽(031-454-2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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