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3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학생·청소년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과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청소년 부문에서는 17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수상을 한 문세현(과천중 2학년), 이규림(과천중 2학년), 장해원(과천중 2학년), 조유선(과천문원중 1학년), 전은재(과천문원중 1학년) 등 5명은 ‘금쪽같은 골든타임’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해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발생 상황을 자유극 형태로 만들어 선보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청소년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을 축하하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과 안전 문화 확산에 큰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정현·하재홍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