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평택선거구에 출마하는 한무경(갑)·정우성(을)·유의동(병)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3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평택 시민 모욕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평택 후보들은 시민에게 석고대죄하라!"고 촉구.

이들은 지난 2일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서울동작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류삼영 후보는 제가 원래…. 제가 아니죠. 우리 당 전략공관위는…. 평택이 좀 쉬운 지역이거든요. 평택에 공천을 하려고 했는데, 본인이 동작을을 선택했다"고 말한 부분을 지적.

특히 ‘평택이 쉬운 지역’이라고 언급한 점을 두고 "63만 평택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발언이자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데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질타.

또한 "‘류삼영 후보는 제가 원래.. 제가 아니죠. 우리 당 전략공관위는’이라는 발언을 무심코 내뱉었다"며 "이는 민주당의 이번 총선 공천이 이재명 본인의 사천이었음을 자백한 것"이라고 비난.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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