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 인천 동구의원. 사진=동구의회
최훈 인천 동구의원. 사진=동구의회

인천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훈(국민의힘·동구 가)동구의원은 16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구의 역점 사업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가장 먼저 주민들을 유인할 수 있는 전망대, 해수풀장 등의 설치와 축제와 공연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차 시설도 확대하며,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활성화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는 ‘유지 및 관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만석·화수해안 산책로는 해풍의 영향 등으로 부식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 의원은 "동구의 숨겨진 보석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활성화를 위해 동구청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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