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당선인은 "투표해준 연수갑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박찬대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당선인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만8천663표(52.44%)를 얻으며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3선 고지를 밟았다.
박 당선인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투표로 입증해주셨다. 집권 2년 만에 위기에 빠진 나라를 직접 나서서 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나라가 위기다. 불통과 독단, 독선의 일방적 국정운영을 멈추고 민생파탄, 경제폭망, 물가폭등, 국격추락으로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을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겸허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일방통행식 국정기조를 전면 수정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정적제거와 야당탄압을 멈추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길에 매진하라"며 윤석열 정부의 불통 정치를 비판했다. 또한 "민주주의 파괴를 멈추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당선인은 "투표결과로 나타난 연수구 주민과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며 "나라를 바로 세우는 길, 민생경제 회복의 길, 중단없는 연수 발전의 길로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이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예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