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인천 서구병 후보가 10일 인천시 서구 마전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정선식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인천 서구병 후보가 10일 인천시 서구 마전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정선식기자

"여러분께서 주신 한 표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국민을 지킬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 저 모경종을 선택해주신 국민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모 당선인은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7.52%를 득표해 39.56%를 얻은 이행숙 국민의힘 후보를 17.96% 포인트 앞서며 승리했다. 올해 만 34세인 그는 이번 총선 인천지역 최연소 당선자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모 당선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생활을 책임지는 것은 정치의 목적이자 국가의 의무다"며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행복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정의를 지키는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모 당선인은 교통, 교육, 환경, 문화 분야를 아울러 서구 지역의 숙원사업을 꼼꼼하게 풀어 갈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서구 검단을 한 시간 더 여유로워지는 교통의 중심지로, 검단의 인재가 대한민국의 인재가 되는 선진교육도시로, 즐길 것 넘치는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며 "주민들께서 이번 총선에서 주신 한 표, 한 표가 헛되지 않도록 더욱 겸손하게, 더욱 진실한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말 한마디도 허투루 듣지않고 알찬 결과물을 가져오는 진짜 정치인이 되겠다"며 "언제까지나 평범한 사람들을 닮은 정치를 해나가겠다. 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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