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서 주신 한 표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국민을 지킬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 저 모경종을 선택해주신 국민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모 당선인은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7.52%를 득표해 39.56%를 얻은 이행숙 국민의힘 후보를 17.96% 포인트 앞서며 승리했다. 올해 만 34세인 그는 이번 총선 인천지역 최연소 당선자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모 당선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생활을 책임지는 것은 정치의 목적이자 국가의 의무다"며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행복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정의를 지키는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모 당선인은 교통, 교육, 환경, 문화 분야를 아울러 서구 지역의 숙원사업을 꼼꼼하게 풀어 갈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서구 검단을 한 시간 더 여유로워지는 교통의 중심지로, 검단의 인재가 대한민국의 인재가 되는 선진교육도시로, 즐길 것 넘치는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며 "주민들께서 이번 총선에서 주신 한 표, 한 표가 헛되지 않도록 더욱 겸손하게, 더욱 진실한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말 한마디도 허투루 듣지않고 알찬 결과물을 가져오는 진짜 정치인이 되겠다"며 "언제까지나 평범한 사람들을 닮은 정치를 해나가겠다. 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유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