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당선인은 18일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수원의 큰 일꾼 김영진을 3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신 수원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당선인은 "지켜야 할 것과 변화시켜야 할 것을 정확히 알고,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 실현해 낼 수 있는 사람만이 수원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수원이 키운 큰 일꾼, 바로 김영진이다"라고 역설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로 ‘지난 8년간의 성과’를 꼽았다.
김 당선인은 "저 김영진이 말뿐인 공약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실적을 내는 사람이라는 점을 수원시민께서 인정해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TX-C 노선이 올해 1월 착공했고, 신분당선 연장선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며 "팔달경찰서 신설, 화성 성곽 주변 건축물 규제 완화, 매교초 신설 착공 등의 성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정권심판론’이 큰 공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총선의 결과는 수원시민 여러분께서 소리 높여 외쳐주신 ‘민생을 돌보지 않는 정권’에 대한 심판의 목소리"라며 "국정운영 방향을 바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수원시민 여러분의 명령. 저 김영진이 그 목소리, 명령, 외침에 따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의 변화를 시작한 김영진이 반드시 변화를 완성해 내겠다"며 "국정운영을 바꿔 민생을 회복시키겠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명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