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하노버 메세 2024’에 화성시 참관단이 지난 22일 오후 공식 방문했다.

참관단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화성지역 기업인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6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최신 산업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산업 종합전시회다. 박람회에는 전 세계 4천 개 이상 기업이 참가해 ▶인더스트리 4.0 ▶산업용 에너지 ▶인공지능&머신러닝 ▶탄소중립 생산 ▶수소&연로 전지 등 산업 트렌드를 뽐낸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참관단이 지난 22일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방문하고 참가 기업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신창균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참관단이 지난 22일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방문하고 참가 기업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신창균 기자

화성시 참관단은 지역 개별 참가기업인 ㈜터보테크놀로지를 방문하고, 이어 SK, LS 산전 등 국내 기업도 참관했다.

또 이들은 글로벌 유망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현지 시장을 분석, 최신 산업기술에 대한 비전도 구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관은 우리 기업들이 산업 관련 최신기술 및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화성시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하도록 기업하기 좋은 화성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참관단은 박람회 참관 이후 첨단산업 도시인 프랑크푸르트 내 KOTRA 무역관을 방문해 독일 시장성 및 선호 수출 품목 등 독일 수출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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