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베이비부머(중장년) 세대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 '미술관 속 마음 북소리(BOOK SORY)'를 진행한다.
미술관 속 마음 북소리는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주미술관, 여주시민그림책방, 디자인창조, 여주민화협회 강사, 책배여강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학습공동체 및 평생학습강사가 중장년 세대의 정서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1차 기수는 5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2차 기수는 8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12회로 구성, 인생과 미술의 가치를 함께 이해하며 ▶캘리그래피 ▶민화 ▶미술 감상 ▶그림책 속 이야기 등을 통해 공감과 소통, 퇴직 전후 삶의 정리와 설계를 다룬다.
수강생들의 손글씨와 그림을 활용한 작품은 여주미술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1차 기수는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 기수는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여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전화 031-887-3326으로 연락하면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갖고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