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의회는 양평군과 5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윤순옥 의장과 의원, 지주연 부군수 및 국·과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양평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채움사업) ▶양평군 고향사랑 기금사업 ▶대형소화기 보급사업 ▶양평시니어클럽 설치·운영 및 민간위탁 ▶세미원 배다리 개통기념식 등 군 현안 사항 및 각종 사업추진 사항 10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6월 정례회에서 논의할 현안 보고에 꼼꼼하고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등 앞으로의 기대효과를 높였다.
지주연 부군수는 "의회와 집행부와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윤순옥 의장은 "주민 중심의 사업추진은 주민의 의견을 듣는 것이 최우선이며 형식보다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이 잘 반영돼 6월 정례회에서 주민에게 더 득이 되는 방향으로 의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