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일자리센터 방문이 힘들거나 취업정보 접근성 부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일대일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22일에는 금오 9단지 임대주택 단지 취약계층 입주민을 대상으로, 24일에는 직업훈련기관 훈련생을 대상으로 상담 창구를 연다.
의정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문의는 시 일자리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강성수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용정보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여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힐 것"이라며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중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