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진행된 ‘제30회 송산2동 한마음 자선추구대회’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의정부시청
12일 진행된 ‘제30회 송산2동 한마음 자선추구대회’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송산2동체육진흥회가 ‘제30회 한마음 자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마음 자선축구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개최된 행사로, 2020년 코로나 19로 3년간 중단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이벤트 경기 2개 팀을 포함해 총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턱골FC팀과 복분자팀이 최종 우승,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대회를 통해 모금된 팀별 참가비 전액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홍만호 송산2동체육진흥회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선수와 가족, 내빈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송산2동 체육진흥회 회장님과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체육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 실천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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