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과 공무원들이 지난 20일 ‘2024년 군포 소통도시樂(락)’ 킥오프 회의를 진행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과 공무원들이 지난 20일 ‘2024년 군포 소통도시樂(락)’ 킥오프 회의를 진행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군포시

 

군포시가 소통과 경청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4년 군포 소통도시樂(락)’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1일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 행정’의 리더십을 보였다.

이번 회의는 하은호 시장이 직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최근 관심사와 이슈에 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교류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소통도시樂(락)’은 앞으로 조직 내 소통 매체로써의 역할과 함께 시 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새로운 정책 발굴은 물론 공직사회 변화에 발맞춰 조직문화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매달 1회 열릴 모임에는 시장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자율주제를 정해 소그룹으로 진행해 연말에 결과를 전체 직원들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소통도시樂(락)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이를 통해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가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