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최근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 자연휴양림 내 놀자숲 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아동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놀자숲 테마파크의 내부에 펀 플라잉, 에어리얼 로프 코스. 네트 어드벤처, 슬라이드와 외부의 익스트림슬라이드, 하늘 네트 어드벤처, 포레스트 어드벤처, 레이저 서바이벌 등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아동은 "숲 속에서 이런 체험활동을 하는 게 너무 신기하고 나 자신이 용감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준 드림스타트팀장은 "자연 속에서 마음껏 놀며 학교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하루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기·이석중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