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대비 행사장 지역 위생 지도·점검 현장 사진=화성시
화성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대비 행사장 지역 위생 지도·점검 현장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대비해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까지 행사장 지역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일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곡항 내 일반ㆍ휴게음식점 44개소와 기타 식품취급업소 3개소다.

위생정책과 담당직원으로 구성된 위생관리 전담반 5명이 업소별로 2회 이상 방문 점검을 원칙으로 실시한다.식중독 예방 물품 지원과 식중독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행사 중에는 식품 등의 ▶취급기준 ▶가격표 게시여부 ▶호객행위 여부 등을 실시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뱃놀이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먹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행사장 내 음식점 4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철저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업체별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진단 및 현장 실정을 고려한 보완책을 제시해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신창균·이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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