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여주 산북면에 소재한 ㈜에스피디하우징을 방문한 이충우 시장이 변윤정 대표로부터 기업 소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이충우 여주시장이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8일 ㈜에스피디하우징을 방문했다.

2017년 1월 여주 산북면에 설립된 부지면적 1만1천570㎡ 규모의 ㈜에스피디하우징은 목재가구와 석제품 제조업 공장이다.

㈜에스피디하우징은 인조대리석 가공 및 시공 전문회사로 한국품질만족도 대상, 대한민국 NO.1 인테리어 대상, NICE 우수 기술 평가 인증기업 등 다수의 수상과 제조 및 시공 관련 특허를 보유한 우수기업으로 건설사, 관공서, 호텔, 병원, 공항, 대형 쇼핑몰 등 다양한 곳에 납품과 시공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에스피디하우징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으며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변윤정 ㈜에스피디하우징 대표는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등 기업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함께 참석한 문효군 여주시기업인협의회장은 간담회에서 관내 생산품의 지역 내 판로, 외국인 근로자 채용의 고충,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산업안전 교육, 근로자 자녀 복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관내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지역 내에서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제조업 홍보 책자 제작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판로 확대가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더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추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이 시장은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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