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119청소년단
22일 군포 여수룬유치원에서 열린 군포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에서 어린이들이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군포소방서

군포소방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학교 5곳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길러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조직되는 단체로, 올해는 군포시 5개 학교에서 108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발대식 행사는 산울어린이학교를 시작으로 수리동어린이집, 여수룬유치원, 럭키유치원, 군포초등학교 다문화반 순서로 직접 방문해 안전문화 행사중심으로 실시했다.

행사는 선서문 낭독, 임명장 수여, 기념사진 등 발대식에 이어 소화기체험, 생활안전 119어린이인형극 공연,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소년단 단체티셔츠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이치복 서장은 "군포시를 대표하는 119청소년 단원이 된 것을 진심을 축하하고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19청소년단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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