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8일 누리봄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와 군포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누리봄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엄은영 누리봄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심리평가, 심리치료, 심리정서지원서비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의 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협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엄은영 누리봄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장은 “학대피해아동 및 청소년의 심리 정서 안정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2021년 10월에 개소했으며,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군포시 관내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