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구정에 관한 질문이 예정돼 있다.

특히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태근 의원 대표발의) ▶보도의 설치 및 관리 조례안(최훈 의원 발의) ▶조경시설 관리 조례안(장수진 의원 대표발의) ▶걷고 싶은 길 조성·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윤재실 의원 대표발의) ▶학생복지 지원 조례안(김종호 의원 대표발의)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오수연 의원 대표발의) 등 구민의 복리증진과 관련된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이 이번 회기에 다수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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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는 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 사진=동구의회

회기 둘째 날인 4일 기획총무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외 1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 6월 5일에는 복지환경도시위원회가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 외 11건의 안건을 검토한다. 6월 7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간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을 다룰 예정이다.

의회는 6월 14일부터 3일간은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에 관한 질문도 실시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6월 18일, 동구의회는 상임위 및 특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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