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지난 30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2024 청소년 노동인권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군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활동에서는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문 노무사의 상담을 제공해 노동인권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노동법 지식을 전달하고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홍보하여 청소년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한 기관과 관심을 가져주신 청소년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상담, 홍보 및 활동가 양성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