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주말반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주말반 교육은 주중 교육이 어려운 직장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매주 토요일에 8시간씩 총 5회, 4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전략 ▶농업법률 ▶농지이용가이드 및 귀농인지원사업 ▶농산물 마켓팅 교육 ▶스마트팜 이해와 환경관리 등이다.
시는 하반기에는 상반기 기초반·주말반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관내 귀농 선도 농가를 찾아가는 현장 실습 교육(심화반)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말반을 신설했다”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올해부터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기초반, 주말반, 심화반 3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기초반 교육은 43명이 수료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