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브랜드 관리와 홍보 마케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여주시 대왕님표 공동브랜드’를 대한민국 최고의 파워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오는 9월 센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여주시는 이를 운영할 민간위탁 개인·법인·단체 공모에 들어갔다.
민간위탁 신청 자격은 광고·브랜드 마케팅 관련 사업실적이 3년 이상 보유한 개인 및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신청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 농업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가 마감되면 7월 중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자로 선정되면 계약일로부터 3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여주 대왕님표 농산업 공동브랜드 통합마케팅 및 지식재산권 관리 전반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게 될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구성원은 센터장을 비롯해 사무국장, 사무원 등 총 5명의 조직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여주농촌테마공원(명품1로 89) 농촌문화센터 2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전문성과 수행 능력을 갖춘 우수한 전문가 또는 기관(단체)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판단해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가 대한민국 최고의 파워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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