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미디어센터연수 2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초중등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미디어센터가 각종 기관단체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미디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유아체험, 영화상영, 미디어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서다.

군포미디어센터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 시절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1인 미디어 실 운영과 디지털 교육실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포시 미디어센터는 연면적 1천51.4㎡의 규모로 2020년 11월 개관했다. 일반 강의실, 디지털 교육실, 1인 미디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미디어 교육과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군포의왕교육지원청도 이곳에서 ‘초·중등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 참여한 20여 명의 신규교사들은 미디어 교육을 통해 AI와 접목된 미래 교육에 대해 수강하고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라디오·영상 스튜디오 시설 등 다양한 미디어 공간을 체험했다.

전형상 홍보실장은 "이번 신규교사 직무연수가 미래의 군포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 또한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이 같은 미래교육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챗GPT와 생성 AI가 가져올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디어 강좌, 라디오 및 영상 프로그램 제작, 미디어 체험, 무료 영화상영회 등을 운영 중에 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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