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여주마실장터'가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한글시장 일대에서 164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약 8,345여 명의 여주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여주마실장터'는 중앙동1지역도시재생협의체, 한글시장상인회, 세종시장상인회와 함께 준비됐으며, 부스는 5월 31일에 33개, 6월 1일에 39개, 6월 7일과 8일에는 46개로 운영되었다. 부스에서는 ▶수공예 ▶체험 ▶먹거리 ▶바자회 ▶농산물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일자리경제과 ▶보건소 ▶여주미술관 등 부서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먹거리에는 지역 양조장들과 관내 상인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여주 출신 청년 예술인들의 ▶거리재즈클럽 ▶창작마임 공연 ▶시민 즉석공연 ▶버스커 등의 문화공연과 ▶추억의 뽑기 이벤트 ▶불금칼퇴 이벤트 등은 남녀노소 모두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는 관내 많은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행사가 되었다.
행사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인 일반 시민은 86%(777명), 운영자인 장터 셀러는 66%(38명)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해 모든 주체가 만족하는 행사였다. 시장 방문객 확대로 중앙통 상권 활성화의 단초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박용철 도시계획과장은 “여주마실장터는 하반기에도 한글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장터뿐만 아니라 여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규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