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포시청
군포시가 군포역전시장에서 최근 고물가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장보기 체험을 진행하는 ‘어린이 만세마켓’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있다.
‘어린이 만세마켓’은 군포역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프로그램중 하나다.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 및 1919년 군포 항일 만세운동 의미 되새기기 활동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1일 명예 전통시장 체험선생님’이 돼 대야행복한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인절미 콩고물 묻히기, 전통시장 장보기, 바가지 근절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의 미래인 꿈나무들과 기억에 남을 시간을 가져서 행복하다.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들과도 뜻깊은 대화의 시간이 됐다"며 전통재래시장인 군포역전시장의 발전을 응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