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포시청
하은호 군포시장이 1일 ‘시 비전 공유 및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찾아가는 소통행사’를 개최해 이를 즉석에서 해결하고 조치하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군포시는 산본도서관에서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여유당 실버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산본도서관 이용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노인 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 ▶여유당 어르신 전용 좌석 지정 ▶교육 프로그램 지속 개발 ▶도서관 문화행사 확대를 위한 예산 증액 등 도서관을 통한 세대 소통과 문화 향유를 희망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 외에도 ▶임대아파트 정책 ▶실버세대 스마트폰 교육 등에 대한 건의 등이 주를 이뤘다, 하은호 시장은 즉답이 가능한 질문은 바로 답변을 하고 담당부서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빠르게 검토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소통의 시간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졌으며 계속되는 질문들로 예정 시간이 초과되자 시장은 아쉬워하는 참여자들에게 시장실은 시민들에게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편하게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디서든 ‘나 군포 살아요’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변화하는 군포시를 위해 주민 모두가 관심과 애정을 지속해 달라"고 밝혔다.
김명철·손용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