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청년공간 플라잉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군포시
군포시는 군포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청년공간 플라잉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군포시

군포시장은 7월 1일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하반기 개관을 앞둔 주요 사업장 4개소를 방문해 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8월 개관을 목표로 내부 시설을 정비 중인 청년공간 플라잉(청플)을 방문한 하 시장은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층별 시설을 점검했다. 하 시장은 청플이 지역 청년들의 활동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접근성에 대한 대책 마련과 개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군포1동 원도심지역 재생을 위한 상생드림플라자의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상생드림플라자는 오는 10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68%이다. 하 시장은 건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정 준수와 함께 폭염과 폭우 피해 예방 등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송부동 지역에 조성된 송부종합사회복지관과 송정복합체육센터를 시설운영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본 하 시장은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두 시설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점을 보완하고 내부시설을 정비해 9월 개관을 준비 중이다.

하 시장은 “시설물의 완공은 사업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시설물의 안전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세심하게 운영 계획을 수립해 개관과 동시에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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