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3일 크리스토퍼 라니브 미8군 사령관(중장)의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는 한미 문화교류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한 감사의 뜻으로 미8군 사령부 정치·군사 고문 김태업 장군과 무드리니치 마크민사처장(중령)이 여주시를 방문해 이 시장에게 전수했다
여주시는 지난 5월 열흘간 개최된 ‘제36회 여주 도자기 축제’에 100여 명의 미8군 사령부 소속 장병과 그 가족을 초청해 도자 만들기 등 도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6월에는 한미 교류 강화를 위해 미 육군 창설 기념 만찬 및 카투사어워드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상호 이해를 높여 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는 10월 예정된 ‘여주 오곡나루 축제’에도 미군 장병과 관계자분들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무어 장군 추모 전적비 이전 적극적으로 협조는 물론 한미 문화교류 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