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사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가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 돕는다.

군포산업진흥원은 기업의 판로 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관내 중소기업 및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지사화(글로벌) 진출 지원사업(2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이 수행하는 ‘해외지사화 사업’은 참가기업 참가비 중 기업부담금의 70%(최대 190만 원)를 8개사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산자부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함으로써, 수출다변화와 거래선 확보를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입, 발전, 확장 3단계로 지원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 달간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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