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는 중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자기 돌봄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보건소는 중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자기 돌봄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7월 4일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여주사업단에서 중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자기 돌봄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대상 개인위생교육이 포함됐다. 교육 내용은 개인위생의 중요성 및 필요성 이해, 손 씻기, 목욕, 머리 감기 등의 이론교육과 손소독제와 드라이 샴푸를 사용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개인위생관리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중한 나, 원 앤 온리’ 자기 돌봄 강화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2회차 교육으로 마무리됐으며, 추후 수요 조사에 따라 성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위생교육 후 손 씻기와 세수를 실천하는 횟수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장애인들을 위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31-887-3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