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은 유아와 아동을 위한 4개의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을 마련했다.

'그림책 자연생태놀이'는 유아 45세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자연물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며, '그림책 속 세계여행'은 67세를 대상으로 세계 그림책 구연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수업이다. '색깔 속에 숨은 세상 이야기'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색깔 이야기를 알아보는 수업으로, 참여도에 따라 수료증과 상장이 수여된다. '조선시대 정복 프로젝트'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조선시대의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며, 관련된 놀이와 활동을 병행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 '클래식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메모리즈'는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군포시민 25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대상자 발표는 7월 24일에 진행된다.

정구정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