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7월 20일 오후 3시,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 융합예술교육 ‘아트&뮤직 려(Art&Music Ryeo)’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전시와 음악 감상을 결합해 곡의 해설까지 제공하는 독특한 예술 교육이다.
2024년 융합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여주의 공연예술단체들이 참여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또한, 미술관에서는 7월 5일부터 21일까지 '제8회 여주민화협회·(사)한국민화협회 여주지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화의 사계'를 주제로 22명의 작가가 참여해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민화를 재현한 작품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민화가 함께 전시된다.
7월 ‘아트&뮤직 려’ 프로그램은 ‘현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바이올린 및 콘서트가이드 이세영, 바이올린 남윤주, 바이올린·비올라 김은평, 비올라 송예슬, 첼로 김은송, 더블베이스 강지나, 하프시코드 허혜임이 참여해 다양한 현악기의 선율을 선보인다.
여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순수예술과 대중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자 하며, 사전예약은 여주시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 선착순 예약으로 가능하다. 전시 및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031-887-2628)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