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뤄 대상자를 방문하여 의료 및 간호 제공, 복지 서비스 연계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설명회는 동탄시티병원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동탄보건소에서 진행됐다. 1차는 보건소 및 읍면동 취약계층 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2차는 화성시 재가복지센터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향후 화성시는 두 팀을 구성해 서부, 동탄, 동부 권역으로 나눠 활동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및 1인 가구 증가로 노인 돌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사업이 지역사회 돌봄의료 체계를 잡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시 동탄보건소는 15일 돌봄의료센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창균·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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