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센터를 대표하는 로고와 캐릭터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로고는 군포의 영문 이니셜 ‘G, P’를 사용해 건강과 치유,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컬러와 따뜻함과 행복을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를 활용했다. G와 P가 이어진 모양은 두 사람이 서로 손을 맞잡고 마음을 나누며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을 담았다. 하트모양으로 표현된 이 로고는 마음이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센터의 의지를 담고 있다.
캐릭터는 군포 시민들이 사랑하는 수리산과 철쭉을 활용해 디자인됐다. 수리산을 형상화한 캐릭터는 마음을 쓰다듬는다는 의미의 ‘포담이’로, 철쭉을 형상화한 캐릭터는 마음에 꽃송이를 피운다는 의미의 ‘포송이’로 명명됐다.
로고와 캐릭터는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작품으로, 총 1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만들어졌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새로운 로고와 캐릭터를 알리는 홍보사업과 더불어 군포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